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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 드라이브 담양카페 아우터베이크하우스 본문
안녕하세요 하늘도 너무 예쁘고 외출하기 좋은 가을날씨,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광주 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 거리에 있는 담양카페 아우터베이크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아우터 베이크 하우스
전남 담양군 담양읍 시산1길 53
매일 12:00 - 20:00
수요일 휴무
주차공간 여유 많음
아우터 베이크 하우스를 방문한 날은 10월31일 할로윈 데이 컨셉으로 카페가 꾸며져 있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저희는 방문자 기록을 하고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말차라떼를 주문을 했습니다
카페 정중앙에는 카페 이름에 어울리는 베이커리류가 디스플레이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맛있어보이는 디저트와 귀여운 소품들이 있었는데요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과 디저트의 플레이팅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으로 즐겁고 맛있어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이 곳도 역시나 햇살 맛집이에요 저희의 최종 주문은 (ice)아메리카노[4,500원], (ice)말차라떼[5,800원], 브라우니[4,000원] 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브라우니는 인기메뉴인지 오픈 얼마지나지 않아서 솔드아웃되었어요 말차라떼는 쫀득쫀득한 크림과 진한 말차 맛이 일품이었고 브라우니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브라우니 안에는 작은 초코볼이 들어있었고 부드러운 크림과 함께 먹으니 당충전 확실히 되었네요
음료와 베이커리도 너무 만족이었는데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드&빈티지 소품으로 취향저격 제대로 당했습니다 저희는 2인석에 자리를 잡았는데 사실 2인석은 짐을 두기도 불편해서 넓은 자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햇살이 따사롭게 들어오는 저 공간을 놓힐 수 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인생샷 제작 가능한 공간 입니다
카페가 큰 저택 같은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다인석도 많이 있습니다 단체석을 따로 없어서 4-5명이상이신 분들은 함께 앉기 어려울 것 같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베이커리를 직접하는 베이킹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작업하고 계신 분이 있어요
아우터베이크 하우스는 2층공간에 13세 이하의 아이들은 출입이 어렵다는 안내문구가 프론트와 계단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계단에 할로윈 포인트 유령이 있어서 너무 귀엽지않나요?
2층에 올라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공간입니다 제가 여기서 취향저격 당한 소품이 저 왼쪽의자에 있는 자수쿠션인데요 할머니집 같은 따뜻함이 묻어나는 느낌이라 저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옆에는 귀여운 유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위 두 사진은 계단을 올라왔을 때 오른쪽에 있는 공간입니다 이쪽은 창이 없어서 다른 공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많이 어둡습니다 저는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 더 비교가 되더라구요 이쪽에는 빈티지 조명들과 함께 일러스트 엽서, 포스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위 두 사진은 계단을 올라갔을 때 왼쪽에 보이는 공간입니다 창이 있어서 그런지 오른쪽에 비해 확실히 밝아보이시지요? 큰 저택에 예쁘게 인테리어 된 방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의 전경입니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카페 크기가 크다는게 느껴집니다 카페를 다녀와보니 정말 크고 시원시원한 느낌에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돋보이고 자연과도 너무 잘 어우러지는 카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에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고 도착을 했는데 카페가 나무에 가려서 안보이다 보니 주차장만 보고 지나쳐 버렸어요 주차장은 자리가 여유가 있구요 혹시나 저처럼 헷갈리고 지나가지 마시라 사진 올려드려요
카페 내부에도 포토존이 많지만 밖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예쁜 풍경이 많더라구요 담양카페 아우터 베이크 하우스는 음료, 디저트 뿐만아니라 인생샷, 주변 뷰까지 일석삼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카페였던 것 같습니다(저희가 나올 때 방문해주신 분들 중에서는 '여기 커피 맛있어 take out해서 가자'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광주 근교 나들이를 계획 중이시라면 담양카페 아우터베이크하우스로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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